▲ 2018년 경상북도 꿈드림 졸업식

[연합경제TV]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8일 경주화랑마을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2018년 경상북도 꿈드림 졸업식’에 졸업생 3명을 포함한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꿈드림 졸업식은 1년 동안 꿈이룸·키움 교실 등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검정고시라는 목표를 달성한 청소년들에게 졸업장을 전달하고 학습지원단 및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검정고시의 합격을 축하하고 기쁨을 나누는 동시에 이들의 새로운 시작과 사회진출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응원하는 자리다.

이날 식전행사로 고령군 학교밖청소년 2명이 현대무용 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띄워 격렬한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또한 3명의 고령군 학교밖청소년들이 졸업장을 수여받았으며 특히 고령군 김모양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경상북도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졸업식에 참석한 김모양은 “검정고시를 합격하여 학사모와 학사복도 입어보고 졸업장뿐만 아니라, 도 교육감상 수상자로 선정돼 뜻깊은 상까지 받아 더욱 기쁘다. 검정고시 수업에 도움을 주신 학습지원단 선생님들과 꿈드림 선생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은  jinsong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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