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대륙 중부에 위치한 중앙아시아 국가로 국토의 80%가 해발 2,000미터 이상의 고산지대로 구성돼 풍부한 수자원과 관광자원을 보유한 키르기스스탄(Kyrgyzstan)의 European Group(대표 Mamralieva Aida Sabitovna, 아이다 사비토브나)은 국제교류와 협력을 위한 플랫폼으로 IT(리카드미), 뉴스언론(문화 컨텐츠), 교육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IT 프로젝트 '리카드미(Recardme)'를 추진하고 있으며, 두바이에서 UAE 정부가 지원하는 독특한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수행중이다.

▲키르기스스탄 European Group 대표 Mamralieva Aida Sabitovna(오른쪽)과 NCG Group 장일권 대표

싱가포르는 '리카드미(Recardme)'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승인했으며 이미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 IT 솔루션을 출시하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데 드는 비용을 싱가포르 국가 자체에서 지불한다.

European Group은 한국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서울 '여의도 파라곤'에 대표사무소를 두고 한국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정보교류 플랫폼을 통해 한국에 있는 중앙아시아 시민들의 비지니스, 연구, 의료분야에 걸쳐 취재를 시작했다. 주한 European Group 대표부를 통해 한국 학생들은 키르기스스탄처럼 저렴한 가격으로 유럽, 싱가포르, 호주 등에 유학할 수 있다.

European Group은 유럽, 일본 등지에 수천명의 유학생, 산업분야 취업 등을 진행했다. 앞으로 이를 더 확대해 한국에도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 European Group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동아시아교육문화원 조형구 이사장(오른쪽). 사진은 최근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에서 개최한 ‘한-튀르키예 VC AC 협력방안 모색' 세미나

현재까지 주요 활동은 유럽에서 진행됐다. 이제 한국에서의 프로젝트 홍보를 위해 자회사인 Korean Group이 특별히 개설됐다.

이는 민관분야의 외교 역할의 첨병이 되고 있으며, 한국의 (사)한국동아시아교육문화원(이사장 조형구)과 사업파트너를 하면서 상호협력을 통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신호 김태정 기자  jaebo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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