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연합경제TV] 매년 가을이면 정읍에서는 매년 백제시대 한 여인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백제가요 정읍사’를 주제로 한 문화제가 열린다.

10월 중순께 열리는 정읍사문화제가 그것으로, 올해도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이와 관련해 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가 제29회 정읍사문화제 부도상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다.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다.

추천 대상은 5년 이상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부도와 부덕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즉, 부모를 공경하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등 사회적·교육적 귀감이 되는 여성이다.

이와 같은 자격을 갖춘 사람은 읍·면·동장, 기관·단체장, 봉사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기간 내 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 사무국에 직접 접수하면 된다.

제전위는 “신청 접수를 받아 서류 심사와 심사위원의 현지실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해 부도상의 품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시상은 오는 9월 19일 열리는 제29회 정읍사문화제 개막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광 기자  yonhap-tv@naver.com

<저작권자 © 연합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