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

[연합경제TV]김제시 요촌동 복지기동대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16세대를 대상으로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가스안전차단기를 무료로 설치하여 가스·화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했다.

이번 가스안전차단기지원 사업은 복지기동대 특화사업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등 화재 발생 우려가 있으나 즉각 대응이 어려워 화재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세대를 대상자로 복지기동대원 1인 1명씩 발굴·추천하였으며 복지기동대원이 직접 방문 설치해 무더운 더위 속에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독거노인 가구인 임은 “나이가 있으니 건망증이 심해져 항상 불안했는데 이제는 안심하고 가스를 사용할 수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가스안전차단기가 사용법도 쉬워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과 안전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사랑을 실천해준 복지기동대원에게 감사하며, 가스안전차단기 설치로 취약계층에 빈번하게 일어나는 화재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주민들의 생활안전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광 기자  yonhap-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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