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역 야외 무더위쉼터

[연합경제TV]양산시는 양산역 1번 출구 옆 휴식공간에 무더위 기간인 오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대형선풍기와 TV를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장기간 폭염으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양산역 1번 출구 옆에 안락한 무더위쉼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대형선풍기 2대를 설치하여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추후 TV도 설치할 계획이디.

양산역 1번 출구 옆 휴식공간은 역사 지붕으로 덮여 있어 한여름의 뜨거운 햇빛 등을 피할 수 있고,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으로 인해 도시철도 이용객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이다. 이곳은 특히 폭염 취약계층인 노약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유래 없이 지속되고 있는 폭염과 무더위로 온열질환 환자가 속출하고 있어 폭염과 무더위가 꺾일 때까지 무더위 쉼터로 운영할 계획인 만큼 노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의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경제TV  yonhap-tv@naver.com

<저작권자 © 연합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