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연합경제TV]양산시에서는 올해 2월 1일부터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계층 간 문화 격차를 해소 할 목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한 문화누리카드를 선착순 발급하고 있으며 현재 400여장의 잔여분이 남아 있어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분들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 센터에서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공연·전시 관람, 숙박, 온천, 철도 이용,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관람 등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지원 금액은 다음해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소멸 된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피해, 발급 받은 문화누리카드로 시원한 영화관이나 서점에서 영화나 책을 보거나 프로스포츠 경기장을 찾아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면서 이색피서를 즐기는 것도 좋을 듯하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하여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고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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