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위기의 한반도, 어떻게 풀 것인가?”라는 내용으로 발표하고 있다.

[연합경제TV] 동아시아미래재단(이사장 송태호) 창립 11주년 기념 대토론회가 “한반도 위기,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9월 27일(수) 오후 4시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는 손학규 전)경기도지사(상임고문)의 출정식을 방불케 할 만큼 강당을 가득 채워 손 고문의 '정치적인 스탠스를 보여준 점' 이라는 것이 참석자들의 전언이다.

먼저 기조연설은 손학규 상임고문이 “한반도 위기의 근원적 해결, 발상의 대전환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연설했다.

주제발표는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의 “위기의 한반도, 어떻게 풀 것인가?”라는 내용으로 발표했다.

다음으로 토론은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장 (전 외교통상부 차관)△이 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국제협력본부장)가 토론했다.

동아시아미래재단은 창립한지 11주년이 됐다. 동 재단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각도로 미래의 정책적인 아젠다를 제시하고 정책을 발굴하며, 현실에 적용시키는 국가적인 씽크탱크의 역할을 하는 재단이다.

토론회에 앞서 10월 4일(수) 저녁에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로 출국하는 손학규 상임고문의 기조연설을 가졌다. 그의 새로운 출발점에  점점 행보를 가속화 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태정 기자  yonhap-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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