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경제TV] 더불어민주당 전해철⋅조승래 의원과 공동주체로 한국유소년스포츠학회, 사)한국유아체육지도자협회, 사)한국뉴스포츠협회에서는 유아체육 현장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유아체육활성화 방안 정책 세미나’를 9월 2일(토) 오전 9시 30분에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생애주기 유아체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유아체육지도자의 책무성에 대해서 중앙대학교 전선혜 교수의 기조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서“유아교육기관의 누리과정 중 신체운동 영역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광주대학교 최민수 교수와 현 시행되고 있는 “유소년스포츠지도자 자격제도 활성화”란 주제로 순천제일대학교 김성재 교수가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유아체육지도자를 중심으로 현장의 전문성과 유아체육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창출 모색에 대해서는 한국유아체육지도자협회 김원준 대표가 방안을 제시했다.

 종합토론회에서는 대한체육회 김연수 부장, 유아정책연구소 김은영 단장, 한국스포츠개발원 김양례 실장, 사)한국뉴스포츠협회 서상옥 회장, 유아체육지도자 및 유아체육관련 단체 등 유아체육 현장의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는 내용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종합 토론에서는 2018년 누리과정 개정 시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실제적인 내용들로 구성되어 유아들의 신체활동권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공감했다.  또한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스포츠지도사 자격제도에 대한 중간 점검 및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시기가 2017년이다. 이에 유소년스포츠지도사 자격제도의 공신력과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유아와 초등으로 분리된 스포츠자격 체계 정비, 유아들에게 적합한 종목에 대한 제고, 내실화 할 수 있는 연수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 유아체육 관련 현장의 목소리 등이 적극 반영되어 실효성 있는 유소년스포츠지도사 자격이 되어야한다는데 공감했다. 

이번 정책 세미나에는 전국에서 참여한 유아교육과 유아체육 현장 관계자 및 정부부처 기관, 학회,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신정부 들어 생애주기 대한민국의 모든 유아들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 하여 건강해질 수 있도록 하기위하여 유아체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적 정비와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야한다. 그 일환으로 관련 정부부처와 중간조직 그리고 현장이 함께 이해와 신뢰를 토대로 협치의 중요성이 그 어느 시기보다 중요할 것으로 사료되는 세미나였다.

김태정 기자  yonhap-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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