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최대 관심지역인 연수구을의 새누리당 후보가 확정됐다.

민경욱 후보(사진·인천 연수구을)는 19일 후보 확정 소식을 접하고 “저를 믿고 든든한 성원을 보내주신 연수구 주민 여러분께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반드시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소통과 약속을 중시하는 ‘우리동네 대변인’이 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고향 인천, 그 중에서도 연수구에서 외길을 걷겠노라 다짐하고, 그동안 참 많은 분들과 만나고 교감했다”며 “제 마음과 주민 여러분의 마음이 통해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더욱 행복하다”고 기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민 후보는 “경선을 아름다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준 세 분의 예비후보님께도 감사드린다”며 “함께 힘을 합쳐 송도와 연수의 발전을 이끌어 내고, 나아가 총선 승리와 새누리당의 압승 그리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을 선거구는 민경욱 후보와 함께 민현주(비례대표), 이만재(제16대 국회의원), 정영남(새누리당 인천광역시당 청년지도자위원장, 이상 가나다순)예비후보가 각축을 벌이며 초미의 관심을 끌었던 지역이다.

마지막으로 민경욱 후보는 “험난한 과정을 거쳐 이곳까지 왔고 물러날 곳은 없다”며 “파부침주(破釜沈舟), 즉 밥 지을 솥을 깨고 돌아갈 배를 가라앉힐 각오로 송도와 연수 발전을 이끌 진정한 일꾼이 누구인지 증명해 보일 것”이라며 본선에서의 필승 결의를 다졌다.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 20대 총선 연수을 새누리당 민경욱 후보의 귀추가 주목된다.

보도국  yonhap-tv@naver.com

<저작권자 © 연합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