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은 30일 "전국 70만 상인 권익보호를 위해 정부와 국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재옥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전국상인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는 유례없는 세계적 복합위기 속에서 고금리, 고유가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고 높아지는 물가, 골목상권의 붕괴, 높은 금리와 각종 수수료 등으로 상인 여러분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강조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상인 여러분들이 끝까지 버텨주고 계시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아직까지 빠른 속도로 경제를 회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상인연합회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비롯한 골목상권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윤재옥 권한대행은 "국민의힘은 상인 여러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어떻게 하면 금융 부담을 좀 완화시켜 드릴 것인가? 또 불필요한 규제를 혁파할 것인가에 대해 여러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인가에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국제뉴스  guk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연합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