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통령실)

(인천=국제뉴스) 안희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인천광역시 중구 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을 방문하여 꽃게철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현장을 점검하며 격려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불법조업 단속 현장점검 회의에서 “중국어선 불법조업 문제는 우리 수산자원 보호뿐만 아니라 국가안보라는 차원에서 강하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주변 강대국 눈치를 살피느라 우리 어민의 생계조차 지키지 못한다면 정부의 존재 의미가 없다며, 우리 해경은 오로지 국민의 안전과 국익을 지키는 일에 모든 힘을 결집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3월 1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중국의 불법 어업 행위에 단호하게 대응해 바다 영토주권을 지키고 어민들의 수산자원을 지키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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