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현안인 '매천시장'이전 관련 토론 제안

이상길 예비후보가 아름다운 경선을 하자며 지난 20일에 성명서를 내고 황시혁 후보가 이에 응답했다.

황시혁 후보는 우리 지역(북구을)은 결과에 승복하고 당의 결정을 존중하는 후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개인의 입신양명을 위한 흠집내기 선거는 이제 끝이 나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황시혁 후보는 북구을의 가장 큰 현안인 '매천시장' 이전 문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현재 매천시장은 달성군으로 이전이 확정된 상태이며 후적지 개발 방향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는 상태이다. 매천시장 이전이 결정되면서 칠곡(북구을)의

가장 큰 먹거리산업이 사라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이전에 대한 대안책 없어 이에 대한 해결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하 전문-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경선후보자 황시혁입니다.

어느덧 22대 총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 왔고, 이에 국민의힘도 경선을 치루게 되었습니다. 북구을, 저의 고향 칠곡에서도 경선을 곧 시작하는데 경선이 시작 되기 전에 아름다운 경선을 제안한 후보에게 적극 찬성의 뜻을 밝힙니다.

그동안 많은 선거에서 집안싸움 나듯 같은당 동료끼리 서로를 험담하는

내부총질이 많았는데 이제는 개인의 입신양명을 위한 흠집내기 선거는 끝이 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후보는 미래를 위한 정책경쟁, 희망을 위한 아름다운 경쟁을 후회없이하고 결과에는 승복하며 당의 결정에는 존중의 뜻을 함께 가졌으면 합니다.  

더하여 저 황시혁은 북구을의 현안중 가장 큰 사안인 “매천시장”이전문제에 대해 토론을 제안드립니다. 장소는 매천시장내 강당을 제가 준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수의 심장이며, 당의 뿌리인 대구에서 당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노력합시다.

감사합니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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