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학교 LINC3.0사업단 스마트 농생명 바이오ICC와 충북대학교 LINC3.0사업단 소속 축산학과가 공동으로 진행한 캡스톤 디자인 연계 수업의 최종 발표 공동 워크숍이 12월 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워크숍은 국립공주대학교 동물자원학과 학생들이 흑임자, 오미자 등을 활용한 육제품 관능특성 향상 연구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연구에서는 흑임자와 오미자를 육제품에 첨가했을 때 육즙과 풍미가 향상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학교 축산물가공학 실험실 학생들은 갈색저거리, 상추 등을 활용한 돼지고기 패티의 품질 및 저장특성 규명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연구에서는 갈색저거리와 상추를 돼지고기 패티에 첨가했을 때 육즙 유지력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주대학교 스마트 농생명 바이오 ICC 김학연 센터장은 “이번 캡스톤 디자인 연계 수업은 공주대와 충북대가 공동으로 진행한 산학협력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양 대학교는 산학연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공주대학교와 충북대학교는 지난 5월 MOU를 체결하고 산학연 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캡스톤 디자인 연계 수업은 양 대학교의 산학연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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