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TF국가대표시범단 신경재총감독 과 시범단원들.

한국대학태권도연맹 국가대표시범단 “대전0시축제” 초청시범 선보여

한국대학태권도연맹 국가대표시범단(단장 이경석, 총감독 신경재)은 대전의 대표 축제인 0시축제 폐막식(8월17일) 태권도시범을 선보였다.

“대전 0시축제”는 대전의 대표적인 축제로 잘 있거라 나는 간다~ 대전발0시50분~ 이라는 추억의 대중가요“대전 부르스”를 모티브로 한 축제이다. 대전이 가진 모든 재미를 꺼지지 않게 지속시킨다는 의미의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로 축제의 캐치프레이즈가 정해졌다.

KUTF국가대표시범단원이 장애물 고공 격파 장면이다.

이날 태권도 시범을 총괄 지휘한 신경재 총감독은 대전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화려한 태권도 동작과 퍼포먼스를 통해 많은 박수와 호응을 얻어 매우 만족해 했다. 멋진 태권도 동작이 나올 때 마다 시민들의 박수갈채는 이어졌다.

태권도시범 구성은 눈을 가리고 하는 고난이도 집중력을 요하는 감각 격파 시범과 다방향 격파시범, 자유품새 시범 그리고 태권도 발차기와 익스트림을 통합하여 창의성과 퍼포먼스를 표현하는 장애물 고공시범등을 선보였다.

신경재 총감독은 현재 대전과 세종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태권도 꿈나무들을 지도하고 있다. 태권도 공인7단으로 학업에도 게을리하지 않고 용인대학교 체육학 석사학위 취득, 동아대학교에서 태권도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신경재 총감독은 세계태권도문화학회(등재지) 이사를 거쳐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이사, KUTF국가대표시범단 수석부단장 겸 총감독직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 9월에 경산시에서 개최되는 제46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도 초청받아 멋진 시범을 선 보일 예정이며, 10월에는 필리핀 바클로드시에서 열리는 마스카라축제에 초청돼 10명의 KUTF국가대표시범단원을 파견해 시범을 선 보인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 국가대표시범단(KUTF)은 국내 시범뿐 아니라 해외 시범에도 더 많은 시범단원을 파견하여 태권도를 널리 보급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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