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두원 의원.

충주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결의안이 충주시의회 이두원 의원 대표발의로 이뤄졌다.

이두원 의원은 충주시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평균 371㎜의 사상 초유의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산사태, 도로 유실,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충주시의 재산 피해액은 190억원 이상 집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충주시는 주민, 자원봉사자, 공무원, 경찰, 소방대원, 군부대 등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 규모가 크고, 열악한 지방 재정여건으로 인하여, 현실적으로 원상복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두원 의원은 정부의 신속한 피해 지역 긴급 사전 조사를 통해,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하여, 피해 시설 복구와 피해 주민 생활 안정 적극 지원을 촉구했다.

한편, 대한민국 국회,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북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의회에 주무했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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