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세종시 해들마을5단지(관리소장 이길숙)와 세종시 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들마을5단지 자원봉사자 결단식과 함께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아파트 단지 내 시각장애인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다짐했다.

이길숙 관리소장은 “연합회와 만남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이 필요하며 사각지대에 있는 시각장애인들을 발굴하여 각종 프로그램 및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단지 내 커뮤니티 활동에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세종시 시각장애인연합회는 지난 1995년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옹호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시각장애인의 이동지원을 위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하고 있다.ㅁ

주요활동으로는 시각장애인의 알권리와 정보접근을 위한 세종점자도서관 운영 및 주간보호 프로그램 운영,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 등 시각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당당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저작권자 © 연합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