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대학교 3단계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3.0)은 8일 인도네시아 텔콤대학교와 온라인으로 글로벌 ESG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3단계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3.0)은 지난 8일 인도네시아 텔콤대학교와 온라인으로 글로벌 ESG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밭대 화학생명공학과 우승한 교수(LINC 3.0 사업단 단장)와 학생 5명, 윤석일 산학협력중점교수, 바이오지이티㈜ 정환수 대표, 인도네시아 텔콤대학교 교수진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설명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과제 소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수행 팀의 과제 수행 결과 발표 ▲영농형 태양광 관련 양 대학 협력방안을 공유했고, 이를 통해 향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인도네시아 텔콤대학교 Adiwijawa 교수는 “텔콤대학교에 설치된 영농형 태양광 테스트베드를 활용하여 한국과 인도네시아 참여 학생들의 다양한 실험과 아이디어가 구체화되고, 앞으로 다양한 산학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밭대 우승한 사업단장은 “작년부터 텔콤대학교와 한밭대학교, 기업이 함께 인도네시아 현지에 적용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참여 학과와 기업을 확대하여 글로벌 산학협력의 내실화와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저작권자 © 연합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