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의장 박해수)는 14일부터 21일까지 제271회 임시회를 열어 계묘년 새해 첫 회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과 '충주시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추가고시안’ 등 6건의 기타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첫날인 14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제271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과 2022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한다.

이어 16일과 17일, 20일에는 2023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과, 2022년도 행정사무조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청취하고 이를 면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처리하고 제271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박해수 의장은 계묘년 새해 첫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 ▲내 삶을 바꾸는 미래투자 ▲멋과 흥이 있는 도시품격 ▲시민이 감동하는 작은변화 등의 시정방침을 구체화하여 충주의 가능성을 꽃피우길 기대한다”며, “주요 시책들이 성공의 결실을 맺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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