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연합경제TV) 김태정 기자 = 서울특별시 강동구 이수희(사진) 구청장이 2023년 1월 30일(월)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2023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공헌대상” 부문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대회장인 박성중 국회의원(재선.서울서초을)이 제7회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 시상식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혁신위원회가 주최하는 ’제7회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은 수상자들의 남다른 공적과 사회봉사정신이 우수하여 대한민국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박성중 국회의원실과 연합경제TV 외 6개 단체가 주관했다.

▲ 명예대회장인 이완영 전 국회의원(재선)이 제7회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 시상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서울시 강동구는 민선 8기 효율·협업을 강조하는 조직개편 단행으로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으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마음 심(心)을 핵심 키워드로 주민을 중심에 둔, 진심과 세심을 다하는 행정을 펼쳐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했다.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으로 나아가는 첫걸음, 조직개편 단행

강동구는 민선8기 ‘조직개편’을 통해 방만하게 운영됐던 조직을 축소·통폐합하고 중복되거나 효율성 낮은 사업들을 과감하게 정리하는 한편, 구정혁신추진단, 행정신뢰회복추진단을 신설하여 강동구의 미래 설계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동부수도권 경제·교통의 ‘중심’도시 도약

늘어나는 인구, 재건축·재개발 등으로 변화와 성장의 중심에 있는 강동구는 다가올 인구 50만 명 시대를 착실히 준비 중이다.

먼저, ‘선순환 자족도시’를 이끌 '3개 경제단지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고덕비즈밸리와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순항 중임. 구 최대 규모의 자족기능단지인 ‘고덕비즈밸리’(2024년 준공예정), 엔지니어링 산업 인프라인 ‘일반산업단지’(2025년 준공예정), 2015년 기조성된 ‘첨단업무단지’로 이루어진 3개의 산업단지는 경제가치 총 21.5조원, 고용창출 11만 명의 파급효과를 가져와 지역경제 활력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구민의 숙원 ‘교통’ 환경 획기적 개선

성장하는 도시 강동구는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하철 9호선 4단계, 5호선 직결화, GTX-D 노선 유치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음. 202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 4단계와 추가 연장구간(고덕비즈밸리 인근 고덕강일1역 예정), 2023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8호선 연장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상일동~마천 방면을 연결하는 지하철 5호선 직결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적극 협의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의 심각한 교통난 개선을 위한 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이 강동구를 경유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는 등 교통망 구축 관련 현안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성장잠재력에 걸맞은 ‘세심’한 복지로 구민과 동행

서울시 합계출산율 1위인 강동구는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성장잠재력이 큰 도시이며, 이에 걸맞은 복지정책과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영유아 단시간 돌봄센터 확대, 서울형 키즈카페 확충, 어린이집 교사 1명당 돌봄 아동수 조정 시범사업(2023. 3월 예정) 등이 있다.

다양한 주민 복지시설 확충하고 추진하고 있다. 2023년 단기간 돌봄이 필요한 치매 어르신 재가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치매가족지원센터’ 개소 추진, 강일동에 스마트 인프라를 갖춘 복지센터 설치 추진, 2024년 전문 치료실과 편의시설을 갖춘 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추진, 지체장애인쉼터, 시각장애인쉼터, 수어통역센터 등 장애 유형별 편히 쉴 수 있는 공간과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등이 있다.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강동구 구민안전보험에 사회적약자 상해의료비 신설, 1인 가구 지원센터 운영 내실화, 독거어르신 응급벨 사업 지속 확대, 여성범죄 안전망 구축 사업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수상 부문에는 지방자치, 의회의정, 자원봉사, 사회봉사, 문화예술, 기업브랜드 등 총 15개 분야에 현저히 공적이 있는 선출직, 정무직 공무원, 공직자,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단체, 중소기업, 문화예술인 등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중 국회의원(서울서초을)을 대회장으로 이완영 명예대회장(전 재선 국회의원)과 수상자와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제한된 인원이 철저한 방역 속에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켜가며 진행됐다. 조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치, 문화, 예술계 등 각 분야에서 선발된 인원이 각각 수상했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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