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연합경제TV) 김태정 기자 = 이동섭(사진) 국기원장이 2023년 1월 30일(월)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2023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 시상식에서 ‘체육공헌대상” 부문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혁신위원회가 주최하는 ’제7회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은 수상자들의 남다른 공적과 사회봉사정신이 우수하여 대한민국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박성중 국회의원실과 연합경제TV 외 6개 단체가 주관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제7회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 체육발전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 원장은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장으로서 숙원사업인 해외 조직 확대를 위해 해외 지원·지부 설치와 제2 국기원 건립 사업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개원 50주년을 넘어 새로운 반세기를 맞이하는 2023년, 더욱 박차를 가해 새로운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원장은 "전 세계 203개국에 진출해 있는 국기 태권도가 세계인들의 더욱 많은 사랑을 받는 무예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제한된 인원이 철저한 방역 속에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켜가며 진행됐다. 조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치, 문화, 예술계 등 각 분야에서 선발된 인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중 국회의원(서울서초을)을 대회장으로 이완영 명예대회장(전 재선 국회의원)과 수상자와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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