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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미디어재단, 노인·장애인·이주민 등 212개 단체에 맞춤형 미디어교육 지원계층별 미디어교육으로 보다 촘촘히 사회통합 노력
김태정 기자 | 승인 2021.05.05 15:48
   

미디어 통해 발달장애 청년·가족 목소리 만나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은 지난 15일 노인, 장애인, 이주민, 학교밖청소년, 여성, 읍면지역민 등 212개 단체를 선정, 1년간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재단은 공모를 통해 노인 단체 22개, 장애인 단체 29개, 이주민 단체 18개, 학교밖청소년·여성 등 단체 32개, 나눔버스 프로그램 지원 111개 단체 등 총 212개 모임 및 단체를 선정했다.

재단은 선정된 단체에 <스마트 시니어>, <나도 백만 유튜버(나.백.유)>, <미소 짓는 나의 자서전>, <우리 동네 로컬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지원하여 계층별 미디어교육 격차 해소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대전광역시 자폐인사랑협회에서는 발달장애 청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일상 브이로그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 사전 강사연수를 진행하여 발달장애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정과 교수법을 설계, 내실 있는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 사회체계 내에서 드러나기 어려운 발달장애 가족의 목소리도 미디어에 담아낸다. 교육 이후에는 보다 나은 장애인 미디어교육을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참여자·기획자·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한데 모을 예정이다.

충청남도 태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자녀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미디어 창작 및 비평 교육을 진행한다. 이주가족의 갈등 해소와 자존감 향상을 목표로 한다. 교육 이후에는 지역 신문사와 협력하여 다문화신문을 발행할 예정이며, 배우자·유아기 자녀 등 미디어교육의 대상도 확대해 나간다.

충청남도 홍성군 금마면에 위치한 금마중학교는 자유학년제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마중학교의 학생들은 읍·면지역에 위치하여 진로직업체험처에 접근할 기회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재단은 나눔버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교내에서 뉴스체험․라디오체험․애니메이션 더빙․폴리아티스트체험 등 안전한 미디어 진로체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나눔버스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미디어 분야 진로 탐색과 미래 직업 결정의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조한규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디지털 뉴딜 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심화되고 있는 미디어와 미디어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계층이 미디어 소통 역량을 높여 사회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해당 미디어교육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www.kcm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방송법 제90조의 2에 의해 설립되어 미디어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현재 부산, 광주, 강원, 대전, 인천, 서울, 울산, 경기, 충북, 세종 10개 지역에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문의 02-6900-8346).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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