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단체기념촬영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은 ㈜서린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회장 황을문, 이하 서린바이오)와 함께 3월 10일(수) 오후 2시 생명과학대학 학장실에서 장학금수여식을 가졌다.

서린바이오는 2020년도 국제저명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대학원생 5명을 선발, 고려대 생명과학대학지원재단(이사장 김익환)을 통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 대상자는 김사라(Nature Communications), 박연경(Nature Communications), Pavani Dissanayake(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공은빈(Cell Death & Differentiation), 노연진(Biosensors and Bioelectronics) 등 총 5명으로, 이들이 논문을 게재한 학술지는 해당 분야의 최우수 학술지로 꼽힌다.

서린바이오 황을문 회장은 한국의 대학들과 기업의 바이오분야 연구 지원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이번에는 고려대 생명과학대학의 대학원생들 중에서 최우수 논문을 게재한 5명에게 각각 2백만 원씩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통해 생명과학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고려대 생명과학지원재단은 바이오분야 대학원생들의 연구를 지원하고자 1996년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대학원생들의 기숙사 지원과 장학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장학금 수여식에서 박현진 고려대 생명과학대학장은 “오늘 제1회 서린바이오사이언스 장학금 수여식을 갖게 되었는데, 앞으로 생명과학대학 대학원생들이 모두 받고 싶어 하는 꿈의 장학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고 김익환 생명과학대학지원재단 이사장은 “황 회장님은 기업이 발전하면서 일자리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모든 임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기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철학으로 문화경영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드셨다. 오늘 장학금을 수여받는 학생여러분과 지도교수님께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우리들도 우리가 속한 공동체마다 웃음이 있는 커뮤니티로 만들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호현기자  enfl2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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