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센터장 구자행)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대전시 가족봉사단 하모니봉사단(단장 박미숙)과 함께 대전광역시 쪽방상담소 이용 주민들에 라면과 방역용품 100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2013년 5월에 창립한 하모니봉사단은 현재 1365 자원봉사포털 등록기준 201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대전시 가족봉사단으로 지역사회 다양한 곳에서 활발한 자원봉사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매 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온정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하모니봉사단은 올해 쪽방 촌 주민들에게 라면 100박스를 지원한다.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는 자원봉사 시민실천운동 ‘함께하심’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전달식에서 쪽방촌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방역물품(방역마스크 400개, 손소독제 100개)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박미숙 단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더욱 얼어붙은 이번 겨울에 우리 지역의 이웃들이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작지만 마음을 담아 물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구자행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지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과 나눔을 위해 힘쓰는 자원봉사자 분들과 단체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나눔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달물품인 라면 100박스와 방역마스크 400개, 손소독제 100개는 벧엘의 집(담당목사 원용철) 산하 대전광역시 쪽방상담소를 통하여 쪽방 주민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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