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컴플라이언스아카데미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ISO 37001 인증 컨설팅 팀을 발족했다.

한국컴플라이언스아카데미(대표 장대현)는 기업들의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과 인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 팀을 발족했다고 1월 4일 밝혔다.

ISO 37001은 조직의 뇌물과 부패 관리를 위한 새로운 국제표준으로 영국 BS 10500을 기반으로 제정돼 글로벌 수준에서 통용될 수 있는 지침이다. 2017년 국내 산업표준으로도 제정돼 2021년 현재 국내 인정기구인 한국인정지원센터(KAB) 통계에 따르면 국내 ISO 37001 인증 건수는 전체 약 195개로 확인되고 있다.

이번 컨설팅 팀에 참여하는 유재봉 공인회계사(CPA)는 “이번 컨설팅 팀에는 ISO 인증심사, 기업법무, 컴플라이언스, 내부감사,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지식이 축적된 전문가들이 모여 있어 기업에 부패방지 컴플라이언스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작년에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 기업정보사업부 뷰로반다익과 함께 미국 해외부패방지법(FCPA) 등 다양한 주제로 두 차례 웨비나(webinar)를 개최했다.

송호현기자  enfl2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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