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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0 통계로 보는 단양의 변화 소책자 발간새롭게 게재된 ‘단양의 별난통계 or 기네스’ 눈에 띄어.
김태정 기자 | 승인 2020.06.23 05:46
   
▲ 단양군, 2020 통계로 보는 단양의 변화 소책자 발간
[연합경제TV]단양군이 수치자료로만 표현되는 딱딱한 통계책자를 탈피해 다양한 그래프와 아름다운 관광지 사진을 활용한 소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끈다.

책자에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군의 각종 통계자료가 실렸으며 기후, 인구 및 인구밀도, 농가 및 농가인구, 예산규모 등 33개 항목에 대한 연도별 정보를 수록했다.

보기 쉽고 휴대하기 간편하도록 전면 컬러에 A5사이즈로 제작됐다.

수록된 내용을 보면 지난 2019년 말 기준 단양군의 세대수는 1만5211세대, 인구는 2만9756명, 65세 이상 인구는 8645명으로 2018년을 제외하고 매년 인구는 감소하고 있으나 핵가족화와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매년 세대수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인구도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190명씩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구동향 부분에서 2018년 기준 출생 인구는 102명, 사망은 355명으로 사망 인구가 약 3.5배 많아 자연적 요인에 의한 인구 감소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였으며 사회적 요인인 전입과 전출 인구에서는 군의 귀농·귀촌 시책 등 인구늘리기 추진의 영향으로 2018년도에는 전입인구가 전출인구보다 289명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가 및 농가인구에서 2019년 기준 농가 수는 2842가구로 2018년도보다 109가구가 감소했으며 동 기간 농가인구도 339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2525억3100만원이었던 군의 예산규모는 2019년 3793억1100만원으로 살림이 약 1.5배 증가됐으며 같은 기간 재정자립도는 3.7%, 재정자주도는 2.3%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번 책자에서는 새롭게 게시된 ‘단양의 별난통계 or 기네스’자료가 특히 눈에 띈다.

먼저, 수록된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자료 중 전국 패러글라이딩 명소 TOP5에서 연평균 70일 비행이 가능한 다른 지역 활공장에 비해 단양 양방산은 300일 정도 넉넉히 비행할 수 있단 점에서 타 지역을 제치고 단양군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수도권에 인접한 양평군이, 3위에는 국내 최초 100km이상 비행기록이 수집된 용인시가 뒤를 이었다.

2018년 기준 주요 관광지 입장객 수에서는 충북도 내 최다 입장객 수를 기록한 10곳 중 단양의 관광지 5곳이 이름을 올렸으며 도담삼봉은 357만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전국 단위 순위에서도 도담삼봉은 한국국제전시장, 에버랜드, 롯데월드, 순천만습지, 경복궁에 이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밖에도 2019년 기준 전국 철도화물 상위 다섯 개 역에서 단양의 ‘도담역’이 524만2470톤의 화물을 발송해 443억원의 운임수익을 얻어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충북지역 동굴 현황 291개소 중 단양에 202개소가 위치해 압도적인 ‘동굴의 왕국’으로 나타났다.

군은 자료열람에 대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지난 22일 군 홈페이지에도 자료를 게시했다.

군 관계자는 “각종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 될 수 있는 통계자료 작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딱딱하고 단순한 수치의 나열을 넘어 흥미와 재미를 일으키는 통계자료 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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