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부활절 이후까지 장기화돼 어려운 일터가 증가하는 가운데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이사장 주대준, 대표회장 손영철, 이하 '한직선')는 4월 3일(금)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129 거평타운 14층 한직선 사무국에서 ‘직장인 정오 금요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매월 첫째주 금요일 오전 7시 30분에 드리는 '엘크로 월삯예배'('엘'은 '하나님', '크로'는 '십자가'란 의미)에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당한 일터를 위해 △엘크로 △한국전해수시스템 △진짜맛있는과일 △스마트비즈아카데미 등 직장인들이 모여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엘크로 월삯예배'('엘'은 '하나님', '크로'는 '십자가'란 의미)는 매월 첫째주 금요일 오전 7시 30분에 드리고 있다.

한직선 손영철 대표회장의 사회로 인천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 상임회장 권태섭 목사(인천 새하늘교회 담임, 인천기독교총연합회 부서기, 민족사랑운동본부 사무총장)가 ‘기도하는 직장인’(다니엘 6:10)이란 주제로 설교말씀을 전했다.

권태섭 목사는 “▲기도는 신앙인의 일상생활이다(살전 5:16-18) ▲통치자들이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기도했다 △모세(출14:15-16, 민16:4-5) △기드온(삿6:36-38), △다윗(시23:1-2) △솔로몬(왕상3:3-6, 왕상4:30-34, 약1:5) △히스기야(왕하19:13-15, 왕하20:2-6, 왕하20:1-3) △모르드개와 에스더(에4:14-16) △다니엘(단6:10) ▲그리스도는 대속사역을 금식기도로 시작하고 철야기도로 마치셨다(마4:1-2, 마26:37-39) ▲시돈 지방에 가나안 여인의 기도는 자신의 딸과 자신의 인생을 찾았다(마15:20-25) ▲초대교회는 교회 어려움이 왔을 때 기도했다(행12:10-13) ▲바울과 실라가 감옥 속에서도 기도했다(행16:22-25) ▲천상에서 순교자들이 기도했다(계6:9-11)”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가 기도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죄에 처해 있을 때에 기도하지 못한다 △사탄의 훼방을 받아 기도하지 못한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옛사람이 강해 사단에게 순종한다 △영혼이 소경된 자기수치를 모르는 사람은 기도하지 못한다 △죄를 주님보다 더 사랑하기 때문에 기도하지 못한다 △교만에 빠져있을 때에 기도하지 못한다 △평안의 잠에 빠져 있을 때에 기도하지 못한다 △선을 행하다 낙심될 때 불신앙에 빠져 기도하지 못한다. 기도의 응답은 나의 생각에 맞추어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잘 아셔서 응답해주신다. 하나님은 나의 모든 형편을 알고 계신다. 무엇이 필요하며 언제 필요한 것을 모두 아신다. 그러기에 구하는 자에게 때를 따라 필요한 대로 신앙에 분수에 맞게 주신다는 것을 믿음으로 구해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부활절 이후까지 장기화돼 어려운 일터가 증가함에 따라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이사장 주대준, 대표회장 손영철)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당한 일터를 위해 △엘크로 △한국전해수시스템 △진짜맛있는과일 △스마트비즈아카데미 등 직장인들이 모여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4월 3일(금)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129 거평타운 14층 한직선 사무국에서 ‘직장인 정오 금요예배’를 드렸다.

설교 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릴레이로 잠언 28-29장을 통독했다. 이어서 ▲한직선 리더, 본부 임원, 지역·직능 회장단을 위한 기도 ▲직장선교 일터행전에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가 있기를(이사회, 기관장 모임, 직장선교 40주년 준비위원회, 중앙위원회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들과 의료진들을 위해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건강음료와 진짜맛있는과일 및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전해수(電解水)로 만든 친환경 무알코올소독제 등을 지원하는 직장선교사들을 위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일터와 가정 및 교회와 나라경제가 부활절을 계기로 조속히 회복되도록 등을 주제로 합심기도를 드렸다.

박신호 객원기자  jaebo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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