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바로, 올바로, 제대로 일하겠다"

신창용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관광상품 개발 등 지역발전 청사진 제시

 

서울시 도봉구는 4.15총선에서 이성희 전 의장의 타계로 도봉라선거구(도봉 1, 2동) 구의원 선거도 함께 치르게 된다.   

 

도봉라선거구의 경우 지방선거에서는 후보들이 두개의 의석을 두고 경쟁하지만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한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만큼 더욱 치열할 수 밖에 없다. 

 

그만큼 치열한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예비후보 중 자유한국당의 신창용 예비후보가 지난 8일 도봉역 1번 출구 농협건물 3층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선동 국회의원과 도봉구의회 고금숙·강신만·조미애·이은림 구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찾아 신 예비후보의 도전을 응원했다.

 

5, 6대 재선 경력을 가진 신 예비후보는 이들의 응원에 보답하며 3선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선동(사진) 국회의원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한만큼 신 예비후보가 오랜 공백을 뚫고 지역을 위해 일하는 일꾼으로 다시 한 번 일어서길 기대한다"면서, "초심 그대로의 모습으로 지역과 구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도봉구민들이 따뜻하게 품어주길 바란다”며 신 예비후보를 격려했다.
 

 

신창용(사진) 예비후보는 “의정활동을 그만 둔 이후에도 성장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면서, "그동안 준비했던 노력들을 '똑바로', '올바로', '제대로' 도봉 1,2동의 발전과 구민들을 위해 펼쳐 보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특히, 신 예비후보는 "도봉구 발전을 위해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필요한가를 생각해 봤다"면서, "도봉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문화 상품 개발과 도봉산 입구에 나비박물관이나 생태체험관 건립을 추진하고 영어도서관 건립 등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편, 신창용 예비후보는 도봉구의회 5대 후반기 행정기획위원장과 6대 후반기 재무건설위원장을 역임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방송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도봉구 교육발전협의회 위원, 두란노 아버지학교 수료, 북부교육지원청 중등배정위원, 도봉서원복지관 운영위원, 티브로드 경영자문위원, 사회복지사 2급, 공인행정관리사 1급, 도봉구체육회·도봉문화원 이사를 역임하는 등 왕성한 지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3년 12월에는 8년간의 도봉구 의정활동을 정리한 ‘무수골 자락의 나침반’을 출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