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의장 김창관)는 5일 제25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개최해 조례안 11건, 건의안 1건, 동의안 2건 등 모두 1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5일간의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김창관 의장이 발의한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국회 통과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김 의장은 이날 자유발언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 안 좁은 공간에서 근무하는 경비원 등 근로 환경이 열악한 분들을 배려하기 위해 에어컨 설치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관련 정책을 펼쳐줄 것"을 장종태 구청장과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태정 기자  yonhap-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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