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교환전 “똑똑독”

[연합경제TV] 삼천포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똑똑독” 도서교환전 행사를 운영했다.

“똑똑독” 도서교환전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집에서 잠자고 있던 헌 책을 도서관에 가지고 와서 쿠폰과 교환한 후 9월 15일에 쿠폰과 도서관에서 준비한 도서를 교환하는 행사였다.

도서교환전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집에서 잠자고 있던 책들을 깨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 교환전에 참여하기 위해 책장도 정리했고, 도서관에서 준비한 좋은 책들을 새로이 맞이할 수 있었다. 좋은 행사를 준비해 준 도서관 측에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평소 많은 이용자께서 집에 있는 헌책을 도서관에 기증하고자 연락을 주신다. 너무도 감사하지만 기증하신 도서 중 일부는 도서관에 이미 소장된 도서이다. 이번 똑똑독 도서교환전을 통해 필요한 시민에게 필요한 책이 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도서관에서는 도서교환전과 더불어 〈훼손도서 전시 ‘난 왜 이럴까’〉, 〈걱정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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