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군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교육’ 수료식

[연합경제TV] 의령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2층 교육장에서 농산물가공 지식과 기술교육 보급을 위해 실시한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교육 27명이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8년도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 교육은 4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총 14회 60시간의 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생 37명 중 출석률 70% 이상인 27명이 수료증을 수여받았으며, 학생장 심차용은 공로상, 차＆조청 팀은 졸업작품 우수상을 시상했다.

특히 수료식에서는 8팀이 옥수수, 고구마, 밀싹, 거저리 등 지역농산물의 활용한 다양한 가공기술로 만둔 졸업 작품 14종을 전시 및 시식, 졸업 작품에 다양한 스토리텔링 발표를 가지고 김포대학교 김남근교수로부터 각 작품에 대한 컨설팅을 받는 시간을 가짐으로 교육생들은 창업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부여 했다.

여상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 아카데미를 통해 가공전물 농업인을 육성하고, 새로운 가공 기술을 개발 이전으로 의령의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상품화로 농촌 융복합 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소규모 가공사업장에 포장지 및 간단한 가공기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교육 2012년부터 실시하여 매년 30여명의 창업 CEO를 육성하고 있으며 농식품가공의 이해 및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농식품 창업절차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가공 창업에 필요한 이론수업과 농산물가공지원실 장비를 이용하여 상품을 만들어 내는 실습교육을 통해 농산물가공 창업의 기본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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