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연합경제TV] 진주시 보건소는 추석기간 동안 상온에 장시간 노출되어 부패되기 쉬운 음식의 공동섭취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집단 발생이 우려된다며 조리하기 전 손 씻기, 냉장 보관된 음식은 반드시 재 가열한 후 섭취하기 등 예방법을 철저히 지킬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9월부터 11월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이 많이 증가 하는 시기로 벌초, 성묘 및 야외활동 시에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고 기피제를 사용하여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귀가 즉시 옷털기, 샤워하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또한, 해외여행 전에는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목적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여 필요한 예방접종을 받고, 여행 중에는 길거리 음식의 섭취를 자제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것과 개인위생수칙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입국 시 검역관에게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하고,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여 질병관리본부 콜 센터 또는 진주시보건소에 문의하여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동안에도 진주시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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