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연합경제TV] 제주도는 오는 20일 오후 3시에 제주시 시민회관에서 민방위대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생활속의 민방위 구현으로 도민의 안전도모를 다짐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 43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창설 기념행사는 식전행사로 직장민방위대원, 지역 민방위대원, 지원여성민방위대를 대상으로 총 12개 팀이 참가하여 방독면 착용, 심폐소생술, 환자 응급처치 등 3개 종목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부대행사로 민방위발전 워크숍, 나라사랑 통일· 안보현장 체험을 통하여 안보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창설기념 본 행사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의회 김태석 의장,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 등 도내 주요인사와 민방위대원 및 관계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 민방위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거행 된다.

특히, 서귀포시는 민방위분야 활동 진흥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정부포상인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유종성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1975년 민방위대 창설 이후 민방위 43년의 성과와 미래 100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최근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민방위 대원의 역할과 기능을 제고하고, 민방위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면서 변화와 도전, 다짐을 통해 생활속의 민방위 구현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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