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

[연합경제TV] 동해시는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게 2018년 9월 정기분 재산세 26,128건 4,965백만원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한 재산세는 개별공시지가 및 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지난해 부과액 4,679백만원 보다 286백만원 증가한 4,965백만원으로 전년대비 6.1%가 늘어났으며, 주요 증가요인은 개별공시지가 및 주택가격 상승과 공동주택 신축 등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과 토지, 건축물 등을 소유한 납세의무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적 성격의 지방세로,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는 재산세 본세 10만원 이하는 7월 연납, 10만원 초과는 7월, 9월으로 각각 부과된다.

이번 재산세 납부기한은 10월 1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을 넘기면 처음 달은 3%의 가산금을, 고지서 1매당 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두 번째 달부터 매달 1.2%씩 총 60개월 동안 총 72%의 중가산금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

재산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CD/ATM에서 납세고지서 없이 신용카드와 현금카드로 전국의 재산세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전국의 모든 과세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인터넷 통합시스템인 위택스, 실시간 수납을 문자로 확인할 수 있는 가상계좌, 전화 한통화로 365일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ARS 시스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어 납부의 편리성을 높였다.

아울러, 시는 납세자가 고지서를 수령하였으나 바쁜 일상생활로 재산세 납부기한을 경과하여 가산금을 부담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하여 납기 2일 전에 납부금액과 납부기한을 등록된 휴대폰에 문자로 납세자에게 알려주고 있다.

배운환 세무과장은 “다양한 납부 서비스 제공으로 납세자가 어디서든 편리하게 지방세 납부를 할 수 있으므로, 납세자들에게 납기 내에 재산세를 납부하여 체납으로 인한 가산금을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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