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연합경제TV]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정부 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는 수출기업 인력뱅크지원사업이 수출기업과 청년취업자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참여기업 18개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3회에 걸쳐 각 사업장을 방문, 현장대화 등 운영실태 점검결과 기업과 취업청년 모두에게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력뱅크지원사업 지원을 받고 있는 대부분의 기업대표들은 “인력난으로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우수한 제주청년이 수출기업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인건비 등 정책지원해 줌으로써 기업활동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평가하면서 지원인력을 확대를 희망하고 있다.

이와함께 청년취업자들로부터도“직장을 얻기 위해 육지까지 가야하는 애로사항을 수출기업 인력뱅크지원사업을 통해 제주도에서 취업할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수출기업 인력뱅크 지원사업은 취업을 위해 육지부로 나가야하는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수출기업에는 전문인력을 연결해 줌으로써 서로 상생하는 일자리 정책으로 지난 7월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도내 수출기업 등에 20명의 제주청년이 8월 1일부터 근무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매월 현장방문을 통해 정책호응도 및 운영상황 등을 분석한 후 사업대상 확대 등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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