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

[연합경제TV] 대구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평소 주민들이 주민자치센터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펼쳐 보이는＇제14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대구시와 대구시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참가팀 경연,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특히 구·군 우수 프로그램 사진전을 행사장 입구에서 전시하는 등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경연대회는 2017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대상팀인 동구 효목2동 어깨동무, 달성군 옥포면 해피우먼의 다이나믹한 다이어트댄스 공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을 시작한다.

경연에 앞서,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 강사 등에게 표창패를 수여한다. 올해는 특히 배지숙 대구시의회의장도 표창패를 수여한다.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구·군 자체 경연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노래·연주부문 7개 팀, 댄스·풍물부문 8개 팀 등 총 15개 팀이 출전하여 저마다의 끼를 발산한다.

또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경연 중간에 어울림 협동조합 가수인 김수 트로트 축하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화끈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총 15개 팀이 경연 후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응원상을 시상하며, 이 중 4개 팀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7일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대구시 대표로 출전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대구시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올해 14회째 맞는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수한 부분을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상호교류와 시민들의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통의 장인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들이 더욱 풍성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으로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경제TV  yonhap-tv@naver.com

<저작권자 © 연합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