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연합경제TV] 최근 폭염으로 냉방시설과 주차시설이 잘 갖춰진 대형마트로의 고객 유입과 관광객 감소, 소비 위축으로 인한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들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이용 운동에 나섰다.

제주 ‘通’카드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서 5만원 이상 결제시 5천원 청구 할인 등 총 1만원의 청구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며 슈퍼마켓협동조합 소속 219개 조합슈퍼에서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당면, 튀김가루 등 제수용품 40개 품목을 정상가 대비 3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각 부서마다 추석 제수품 구입, 오찬 등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집중 이용하고 선물 구입시 제주사랑 상품권 활용은 물론 유관기관 및 단체 등에도 전통시장 이용 및 제주사랑상품권 구매를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주변 추석명절 한시 주차를 오는 13일부터 10월 7일까지 운영하여 전통시장을 찾는 도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허법률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들을 확대 추진하여,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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