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연고묘 벌초

[연합경제TV] 장흥군 회진면 4-H동문회는 4일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면내 무연고 분묘에 대한 벌초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매년 추석을 앞두고 실시하고 있는 무연고 벌초 봉사활동은 벌초 및 잡목제거 작업 등을 실시함으로써 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함과 동시에 이웃 사랑 및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백운 회장은 “나의 땀과 노력으로 잡초가 무성했던 무연고 묘지가 말끔해지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승현 회진면장은 “지역 내 무연고 분묘가 잠깐의 무관심이면 잊혀질 수도 있지만 지역의 관심으로 항상 잊지 않고 관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태정 기자  yonhap-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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