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정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연합경제TV]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녹동로타리클럽과의 연계를 통해 올해 4회째 다문화가정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국립목포병원, 대학결핵협회, 서울안과 그룹, 108 자비손 및 국경없는 약사회에서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일 녹동로타리클럽회관에서 진행되었으며, 다문화가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핵, 치과, 산부인과, 내과, 건강검진 등 진료과목을 개설하여 건강검진을 받았다. 특히 치과 진료의 경우 어린 자녀들을 둔 다문화가정에 잇몸질환 및 과잉치, 결손치 등을 조기치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매년 다문화가정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녹동로타리클럽회와 진료를 해 주신 병원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더 많은 다문화가정이 건강검진의 수혜를 받아 우리 지역에 조기정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정 기자  yonhap-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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