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연합경제TV] 제주특별자치도는＇2018년도 하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계획＇을 금일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였으며, 오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융자지원 신청을 접수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융자지원 규모는 총 500억 원이며, 세부적으로는 관광객이용시설업 및 관광편의시설업 등의 건설자금 100억 원 숙박업 및 관광시설 등의 개보수자금 100억 원 관광사업체의 경영안정자금 및 노후 전세버스 교체 300억 원이며, 최종 선정규모는 융자신청 상황에 따라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정이 된다.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은 자금별 융자추천액 대출실행에 따른 이자차액보전 방식으로 지원되며, 융자자 대출금리는 기획재정부에서 분기별로 공지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사업 변동금리’에서 0.75%우대 변동금리를 적용하며, 융자기간은 2년거치 3년상환 1년거치 3년상환 2년거치 3년상환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접수처는 도 관광정책과, 행정시 관광진흥과, 도 관광협회 등이며, 대상자 선정결과는 오는 9월중으로 도청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상반기 융자지원시에도 97개소 200억 원의 융자 추천과 지난해 “사드” 여파로 지속된 관광시장 위축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사업체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하여 276건에 1,842억 원의 융자금 상환 유예지원 결정도 하였으며, 앞으로도 영세 관광사업체의 경영안정 도모 및 기금수혜 대상 확대 등 융자지원 제도개선 등을 지속 발굴하여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금운용 정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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