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천안기초푸드뱅크 업무협약)

[연합경제TV]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는 나눔운동본부 천안기초푸드뱅크와 나눔문화 확산 및 시각장애인 성인주간쉼터의 원활한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천안기초푸드뱅크는 전국의 150여개의 기부처에서 식품, 생필품 등을 기탁 받아 지역 내 단체 또는 기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상호교류와 협력을 도모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시각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강화하고 시각장애인 성인주간쉼터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옥선 사장은 “시각장애인 성인주간쉼터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더 많은 기부처를 발굴하고 나눔 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덕규 지회장은 지역 내 시각장애인의 정서적 소외와 경제적 고립에 대한 심각성을 전달하며 “협약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마련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으로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태정 기자  yonhap-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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