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자원 도민공유, 특화교육 운영 등 우수사례, 전년 대비 최대성장 1위

[연합경제TV]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평가 결과 전국 17개 시·도 중 종합 3위, 전년대비 최대성장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방공무원 교육훈련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각 자치단체별 지방공무원의 교육운영 실태 및 수준을 파악하고, 교육 전문성 향상과 협업시스템 활성화, 교육훈련 기반조성, 국정과제 및 시책교육 역점추진 사항 등을 종합 분석, 우수사례 공유와 확산을 위해 작년부터 시행했다.

올해 평가는 지난 5월, 2017년도 교육운영 전반에 대해 시도별 자체평가와 행정안전부 혁신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제주인재개발원은 도민대상 ‘SNS마케팅 과정’ 및 ‘기업 신입직원 대상 실무교육’ 등 도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운영과 ‘재외도민 향토학교’ 등 교육자원의 개방, 전국 공무원 대상 ‘전기자동차 도시 이해 과정’ 등을 통해 제주의 정책 소개와 전기차 문화 선도 등 특화교육 활성화, 국정과제 및 시책에 대한 교육 운영과 협업시스템 강화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전년대비 최대성장 1위, 종합 평가 3위를 달성했다.

이와 관련하여, 제주인재개발원 관계자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개선점 등을 반영한 교육추진에 차질 없도록 하고, 교육을 통해 지역현안 및 문제해결 능력 배양과 도정발전 실천동력을 확보하여 도민의 신뢰를 받는 유능한 공직자 양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경제TV  yonhap-tv@naver.com

<저작권자 © 연합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