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

[연합경제TV] 대구시는 오는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6주간, 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이음부모교육 프로그램인 ‘행복한 부모교실’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대구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부모들에게 긍정적인 부모역할과 부모와 자녀 간 관계 향상을 위한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자녀와의 올바른 관계를 원하는 부모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교재비, 다과비 등 실비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녀 이해하기, 자율성 키워주기, 자녀와의 갈등 해결하기, 자녀의 힘 북돋우기 등의 소주제로 구성된다.

매 차시마다 자녀 성장의 발달적 특성과 함께 감정읽기, 경청하기, 공감실습 등을 통하여 자녀와의 관계 및 가치관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특히, 자녀 학령에 따른 그룹 구성과 야간교육 및 아버지교실을 별도로 운영하여 맞벌이 부모의 참여 기회를 높여 더 많은 부모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자녀와의 대화에 어려움을 겪었거나, 양육에 대한 고충을 경험한 부모라면 이번 교육 참여를 통해 자녀와의 관계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교육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안내나 참여 신청은 대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대구시 신태균 교육청소년정책관은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소원했던 부모-자녀의 관계가 개선되고 부모와 청소년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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