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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특별자치도 | ||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크루즈 이벤트인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여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국제 크루즈 컨퍼런스로서
“아시아 크루즈, 세계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본 포럼에는 글로벌 크루즈선사,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관련업계 관계자, 전문가 등 1,700여명이 참가한다.
금번 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크루즈선사 대표들이 발표하는 오프닝세션을 시작으로 3개의 전문세션이 운영되고, 도민과 도내 관광 및 지역특산품 업체 참여를 확대한 전시박람회와 비즈니스 기능 강화를 핵심내용으로 하고 있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글로벌 크루즈라인 리더의 스피치로서 코스타크루즈라인 아시아 대표 마리오 자네티를 비롯하여 프린세스 크루즈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스튜어트 앨리슨, 노르웨지안 크루즈 아시아 대표 알렉스 시앙 등이 글로벌 크루즈 선사들의 전략과 지속발전을 위한 제언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일본의 대표적 크루즈선사인 NYK 크루즈 및 미쓰이 O.S.K 크루즈선사 대표가 최초로 크루즈 포럼에 참여하여 일본 크루즈 시장의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한 제언을 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일본과 다양한 항로개설에 대한 네트워크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3개의 전문세션에서는 ‘아시아 크루즈 모항 활성화 방안‘을 비롯하여 ’크루즈관광 트랜드 및 향후 전망‘, ’크루즈 인프라 확충 및 활용방안‘ 등의 주제를 가지고 아시아 크루즈산업 발전을 위한 참가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다.
또한 도내 관광업계, 선용품 공급 및 지역특산품 전시부스가 전년 57개소에서 올해 64개소로 확대하고, 크루즈선사와 해외여행사 등과의 비즈니스 미팅이 전년 62건에서 올해 150건 이상으로 크게 확대 운영한다.
특히, 포럼 행사기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크루즈산업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크루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크루즈 승선권 현장 추첨 이벤트를 통해 포럼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도민 및 도내학생들을 대상으로 크루즈 리쿠르트 전문가 등을 초빙하여 크루즈 승무원의 비전과 취업을 위한 자기계발 루트 등의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크루즈 승무원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크루즈시장 다변화를 실현하기 위한 크루즈 항로 개설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대만 기륭항만공사, 일본 오키나와현 삼자 실무진 간에 크루즈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도 체결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에는 포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제주의 참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포스트 투어가 실시된다.
다양한 포럼 연계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제주크루즈포럼의 위상을 높이고 포럼의 질을 향상시킨다.
아시아 크루즈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에 그 간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는 아시아 크루즈 어워즈가 열린다.
아시아 9개국?6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아시아크루즈리더스네트워크 연차총회, 분과위원회 세미나와 국제학술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또한 싱가포르, 제주, 일본의 고베?사카이미나토?가나자와, 대만 기륭 등 아시아 6개 항만국이 참가하는 아시아크루즈터미널협회 회원간 미팅도 개최된다.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항만공사, 관광공사, 크루즈업계 관계자간 우리나라의 크루즈산업 발전을 논의하기 위하여 제6회 크루즈발전협의회도 함께 개최된다.
크루즈포럼 연계학술 행사로는 제주관광학회, 관광경영학회, 한국해양관광학회, 제주도의회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 공동주관으로 한국 해양관광 발전과 크루즈시장 질적성장 방안, 크루즈관광 상품 다양화 등 크루즈산업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아시아 크루즈관광 세미나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아시아 크루즈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인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을 통하여 아시아 크루즈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동북아 중심 크루즈 허브도시로서의 제주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경제TV yonhap-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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