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설관리공단

[연합경제TV]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23일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및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김양태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공단 운영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통해 강풍에 의한 피해예방 조치와 강우로 인한 연약지반 점검 및 붕괴방지 조치, 응급복구 장비 점검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김 이사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시설물 주변 배수로 확보 및 침수 방지 조치와 휴양림 재해 안전점검을 통해 산사태 취약지역과 문화재주변 위험지역의 관람객 출입통제 등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또 숙박시설의 경우 신규 예약을 중단하고 자체 방송시설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며, 공단 비상연락망 유지 등 즉각적인 상황보고를 통해 태풍에 대비할 방침이다.

김양태 이사장은 “고객과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공단 운영 시설물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 드리며,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정 기자  yonhap-tv@naver.com

<저작권자 © 연합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