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시

[연합경제TV]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는 23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새마을회장단,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재운 전임회장과 회장단 6명에 대한 공적기념패 전달, 신임회장단 취임사, 새마을지회 기 이양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새롭게 취임한 회장단은 제10대 황근택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장을 비롯한 배진한 새마을지도자계룡시협의회장, 윤경원 계룡시새마을부녀회장이다.

황근택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든 새마을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시대의 변화에 맞게 환경을 살리고 생명을 존중하며, 이웃과 함께 나누는 새로운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고, 계룡시새마을지회를 자발적이고 역동적인 단체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최홍묵 시장은 격려사에서 “전임 회장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황근택지회장의 취임에 축하를 보내며 새마을 운동의 기본 정신과 실천덕목을 바탕으로 계룡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많은 협조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는 2003년 계룡시 개청부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홀몸노인돌보기, 자연마을노인정 밑반찬후원, 녹색공동체운동, 도랑살리기 환경정비, 김장김치나누기, 3R자원모으기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팥거리축제 개최를 통한 지역 전통음식, 문화 계승과 계룡군문화축제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태정 기자  yonhap-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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