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정1동_마을계획단 모집 이미지

[연합경제TV] 송파구는 문정1동과 마천1동에서 주민 스스로 마을의 변화를 이끄는＇마을계획단＇사업을 시행,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을계획단’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다양한 문제점과 개선점을 발굴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나와 이웃의 모임’이다.

이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자치적 마을 생태계를 조성하고 동 단위 민·관 협력의 모델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이에 구는 지역 발전은 물론 마을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가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마을계획단은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인 주민이면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따라서 성별 직업에 상관없이 10세 이상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각 동별 100여명이다. 문정1동의 경우 오는 9월말까지, 마천1동은 오는 10월 말까지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참가신청서를 작성,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및 일정 등은 각 동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선정된＇마을계획단＇은 마을 사업 추진을 위해 ,마을계획단 기본교육,마을계획단 발대식 ,마을계획 수립 및 결정 , 마을총회 개최 , 마을계획 실행 , 마을계획 평가 및 결과 등을 함께 한다.

구는 문정1동과 마천1동에 마을사업 전문가를 1명씩 배치하여, 사전 현황조사 및 주민 만남 등을 통해＇마을계획단＇운영에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마을계획단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기타 문의는 문정1동 주민센터/ 마천1동 주민센터 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키는 마을계획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주민과 함께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태정 기자  yonhap-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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