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을 여는 노래교실’

[연합경제TV]김제시 교월동 행정복지센터의 ‘마음을 여는 노래교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으로 계속되는 인기에 힘입어 지난 9일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제572회 지평선아카데미 식전 행사 공연을 펼쳤다.

이날 30여명의 노래교실 회원들은 시원한 바다 같은 파란색 의상을 입고 수강기간 동안 배웠던 노래 중 선정된 “밥을 한번 살까”, “내 생의 봄날” 등을 신나는 율동과 함께 한여름 무더위 잊게 할 시원한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음을 여는 노래교실’은 지역 주민들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교월동 행정복지센터 2층 주민자치실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내 공연 참여 등의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재능기부 봉사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우근 교월동장은 “마음을 여는 노래교실의 높은 참여와 뜨거운 관심에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소통의 공간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월동 행정복지센터는 '마음을 여는 노래교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수지침‘ 프로그램 등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교월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태광 기자  yonhap-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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