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연합경제TV]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8년도 도민로스쿨＇ 과정을 운영한다.

도민의 생활에 필요한 법률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도민로스쿨은 지난해 17개 과목으로 진행된 과정을 개선해 파산·산업재해·교통사고 보상·부동산 임대차 등 총 8과목 20강좌로 구성됐다.

강사진은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진과 변호사·세무사 등으로 꾸려졌으며 도민 눈높이에 맞춰 어려운 법률 지식을 다양한 사례로 강의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도민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거나, 민원실·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팩스로 전송하면 되며,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도민로스쿨 과정을 이수한 도민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수료증은 전체 8과목 중 6과목 이상 이수한 도민에게 수여된다.

이승찬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일상 생활에 유용한 법률 상식을 알기 쉽게 강의하는 이번 도민로스쿨 과정이 도민 권익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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