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군

[연합경제TV]영월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주요관광지 주변의 음식, 숙박업소, 피서용품점 등을 대상으로 불공정 상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휴가철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8월말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관광·행락지별 물가실태를 조사하고, 업소별 가격표 게시와 표시가격 준수 및 과다인상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통해 바가지요금 등 피서철 기승을 부리는 불공정 상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

또한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군 경제고용과와 읍·면사무소에 설치·운영하여 현장 민원사항을 해소하고, 부당상행위 신고사항에 대해 즉각 처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월 대표 축제인 동강뗏목축제를 앞두고 우리 모두가 최고의 서비스로 정성을 다해 관광객을 맞이한다면 영월군은 국내 최고의 피서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업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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