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연을 진행할 홍순민 교수

[연합경제TV]포항시는 오는 8월 2일 목요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2018 여름방학특강Ⅱ 〈왕조국가의 중심, 임금이 사는 곳 - 서울 궁궐의 문화자원 가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왕조사회의 주권자이자 통치자인 왕의 공적·사적 활동이 이루어졌던 공간인 궁궐을 중심으로 조선왕조의 정치와 궁중 문화를 살펴볼 예정이다.

우리 궁궐 이야기를 해 줄 홍순민 명지대학교 교수는 서울대학교 국사학으로 박사까지 마쳤고, 조선 후기 정치사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하여 조선 후기 국가경영 및 정치의 배경이 되는 공간에 대한 관심으로 공간에서 살던 사람들과 그들의 삶의 꼴, 곧 문화로 탐구의 대상을 넓게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영조, 임금이 되기까지＇, ＇홍순민의 한양읽기 : 도성＇, ＇한양도성, 서울 육백년을 담다＇, ＇조선시대사 1＇, ＇서울 풍광＇, ＇우리 궁궐 이야기＇, 홍순민의 한양읽기 : 궁궐 등이 있다. 현재 서울시 역사도시서울위원회위원장이며, 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에서 문화자원을 가르치고 있다.

송영희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조선왕조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며 한국 전통문화의 정보를 풍부하게 담고 있는 문화자원으로서의 궁궐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이번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립도서관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은  jinsong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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